[에파타뉴스=군산] 소상공인 탐방 새만금으로 유명해진 소상공인 장자도 원횟집
장자도는 군산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있는 장도면에 있는 섬으로, 장자도 원횟집이 있다.
지난 27일 모처럼 시간이 나서 아내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문득 서해쪽 중에서 섬끼리 연결된 섬 끝은 어딘가 하고 지도 검색을 하다가 군산에 위치한 섬끼리 연결된 다리의 끝자락인 장자도가 눈에 띄었다. 장자도는 단순 섬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높지도 않은 대장봉(해발 142.8m)이 있어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를 만끽하기에 딱 좋을거 같아 이곳을 낙점하고 가보기로 하였다.

장자도와 새만금 : 서해안의 숨은 보석
장자도는 그냥 장자도라는 섬이 아니고 이섬과 잇고 있는 거대한 새만금 간척지역이 있다. 새만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간척사업으로 조성된 광활한 방조제가 있고,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여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여행지 코스이다. 최근에는 해양 레저 활동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금 더 새만금과 장자도를 얘기하면 전라북도 서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양 관광지로, 최근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핫한 곳으로 특히 장자도에 위치한 ‘장자도 원횟집’은 신선한 해산물과 아름다운 바다로 한번도 온 적은 없지만 한번오면 계속오는 매력이 있는 횟집이다.

장자도 원횟집: 직접 잡은 자연산의 신선한 해산물의 진수
장자도 원횟집은 지역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대표 메뉴로는 활어회, 해물탕, 그리고 계절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있으며, 특히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횟집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며, 장자도를 방문하는 이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
장자도 원횟집과 같은 지역 음식점들은 지역 어업과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는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맛의 추억을 선사한다.
새만금과 장자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자원 개발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아름다운 서해의 풍경을 즐기게 된다.
해산물의 신선도를 경영방침으로 하는 장자도 원횟집(사장 : 최민제 010-5430-5191,010-4242-5191)이 있다. 사장님은 올해 41살로 장자에 들어온지 약 10년정도 되는데 청춘을 장자도와 함께 보내게 된 계기는 장자도에 들어와서 정착하길 바라는 어머님의 권유가 있었다 한다. 당시 잠시 고민했지만 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자연과 함께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장자도에 들어오게 되었다 한다.

사장님의 경영방식이 특이하다. 지역어르신들과 화합이다. 이말은 나이드셨지만 지역어르신들이 직접잡은 자연산 고기들을 사서 요리를 하니 어르신들에게는 돈벌이가 되고 횟집은 당일 고기로만 요리를 하게 되니 생각보다 싱싱하고 신선도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그래서 단골들이 많은가 보다.
장자도 원횟집의 브랜드 원조는 장자 도원 횟집
사장님이 횟집 이름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횟집이름이 지금은 장자도 원횟집으로 유명하지만 횟집이름은 장자 도원 횟집이라고 한다. 장자도 무릉도원 횟집인가 봅니다. 그런데 여기가 장자도여서 도원의 도자는 장자도로 가고 남은 글자인 원이 원횟집이 되었다 한다.
섬에서 생활
현재 사장님 아이들은 남매로 장자도에 중학교가 없어서 군산에서 학교를 다니는데 여느 부모와 다르게 아이들이 지혜롭게 성장해서 공부보다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길 바라는 소박한 욕심만이 보인다. 왜냐하면 사장님이 장자도에 들어오니 친구가 없어서 아이들은 친구사귀기를 권장하고 있다.
사장님의 바램
사장님의 앞으로의 바램을 들어보니 지금처럼 요상태가 좋다라고 하며 이 이상 팔기에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며 신선도 유지하는 어부의 마음이 전해진다.(강호익 기자,경영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