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mento mori(메멘토 모리)”
성당에서 신부님 강론 말씀이다. “그대는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즉,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인데,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너무 우쭐대지 말라. 오늘은 개선 장군이지만, 너도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니 겸손하게 행동하라.’ 이런 의미에서 생겨난 풍습이란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6대 임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 왔다.
회장과 2명의 감사 선임이다. 15대 임원선거부터 전국 회원 직접 비밀투표로 바뀌었다.
거의 18년 동안 경영지도사 업무를 하며 6년의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경기남부지회장 겸 본회 이사와 3년의 본회 감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제16대 선거에서 무투표 감사 당선확정이 되었다. 본회 회장 후부로는 4분이 등록하였다.
4분 중 2분은 직접 모셔 봤고 두 분 중 한분은 동료 감사로, 또 한분은 이사로 8년 간 지켜 봐 왔다. 모두 역량이 뛰어 나고 훌륭한 분들임에는 틀림이 없다.
나름대로 개성들이 강하고 우리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를 잘 이끌 것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동안 4분을 지켜 봐온 입장에서 “Memento mori(메멘토 모리)”를 기억하고 실천하는 리더가 선출되기를 바란다. 오만하지 않으며 항상 겸손하고 같은 동료 지도사를 사랑으로 감싸며 이끌 리더가 선출되기를 바란다.
“ 나는 보았다!!! 누가 동료 지도사를 더욱더 섬김하는 아이콘인지를!!!”
감사가 정직과 공정으로 내부감사한 내용에 대해 수긍하고 잘못된 것을 고쳐가며 상생과 견제를 수용할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우리를 둘러보고 잘못된 것을 고쳐가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가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