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파타뉴스=서울]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AI와 빅데이터쇼 스마트테크코리아2024(STK24)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최근 AI와 빅데이터는 핫한 영역이여서 상당한 관심을 갖고 사전등록을 하고 전시기간 3일간 중 첫날과 그리고 마지막날 이틀에 걸쳐서 코엑스 전시장을 방문하였으며 이틀을 방문하게 된 것은 첫날방문시 둘러보는 시간이 부족해서 하루를 더 보게되었다.
우선 이번 행사참여규모를 확인하려했으나 보안이라 하여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에 참여규모는 알 수 없었으나 국내외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AI와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AI반도체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를 비롯해서 상당한 관심을 갖는 영역이기에 관람객이 상당할 것이라 기대하였으나 이틀간 방문한 현장은 기대한 만큼 미치지 못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참여한 기업들의 부스마다 AI와 빅데이터에 대한 기업홍보에 열띤 홍보를 하고 있으나 SQL과 빅데이터를 취급해 본 기자로서는 논코딩과 빅데이터 응용에 대한 상업화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였으며, 또한 이미 개발된 시각화플랫폼의 완성도가 미흡하더라도 개발된 플랫폼 사용료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인식을 갖게 하였다. 참가한 기업부스별 R&D대비 기업수익 창출에 고심하고 있는 거 같아 기업들이 이분야에 대한 투자대비 수익 창출이 쉽지 않을것으로 예상되어 다소 무겁게 느껴졌다.
전시회 중 특이한 부스를 소개하면 인증서명이 필요한 서류를 문서발송과 함께 바로 확인 후 서명해서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건당 600원으로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비용으로 인터넷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아직 홍보용으로 회원가입만으로도 사용할 정도의 건수가 무료제공된다고 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로봇
AI와 빅데이터의 기술집대성인 로봇이 전시되었는데 기존 로봇팔이나 이동바퀴를 단 로봇의 단계를 넘어 움직는 것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10Kg의 무게를 얹고 직립보행 이동이 가능하고, 군작전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대당 3억3천만의 고가여서 아직은 일반화되지 못하고 미군에서 사용하는 정도라 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인공지능 AI와 빅데이터의 상업화에 대한 현실을 보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주요 핵심되는 분야에서는 아직 넘어야 할 한계점이 있지만 이 한계가 극복할 목표가 되고, 속도보다는 방향성을 제공하므로써 기업들의 무한한 도전과 함께 국내 기술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보여진다.(강호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