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지역 첨단ᆞ혁신산업 클러스터의 지속성장 세미나 개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대전광역시회 이윤구/강대훈 공동회장은 11월27일 대전시 중구 보문로 협동의집 1층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첨단ㆍ혁신산업 클러스터의 지속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발제에 나선 이윤구 회장(전 우송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우리사회는 현재 컨텍스트 기반의 웨어러블 기술이 인간의 부속물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들이 융합되어 새로운 기술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고, 이는 더욱 더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하였다.
변화의 시대에 아무리 창조적이고 훌륭한 기술을 개발하였다 하더라도 적시에 신속한 제품생산/제품판매/맞춤경영 등 커넥트가 되지 않으면 빠른 시장진출은 물론
시장점유와 선도 자리를 내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성공한 기업들의 그 배경에는 다양한 커넥트를 통해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있음을 제시했다.

대전광역시는 친환경화 정책, 디지털 전환 등으로 시장의 발전가능성이 높고, 4대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국방)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구상하고 있다.
성공한 국내ㆍ외의 혁신클러스터,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 산업단지들이 성장요인을 살펴보면 중앙정부와, 광역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대학 및 연구소(원), 지원유관기관, 금융/투자기관/창업보육기관, 산업별/기능별 기업단체(협회) 등이 각각의 유기적인 위치에서 지속가능발전의 각각의 특화된 지원/협력을 구축하여 성공사례를 이루어가고 있는데, 특히 외국의 경우에는 혁신클러스터 마다 공식적인 혁신중개자, 혁신촉진자, 앵커, 커넥터 등의 공식명칭을 가진 공공의 민간 전문가들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을 소개하면서…
대전의 경우 4대 미래전략 산업축의 성공과 산업단지 조성 4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민간조직의 통섭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외국의 성공사례에서 보듯이 대전광역시도 이제 명실 공히 지역미래 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기존의 공공지원기관 위주에서 민간조직으로의 역할을 점점 확대시켜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윤구 회장(전 우송대학교 교수)은 민간조직으로 4개 분야의 유형 1) 혁신컨설턴트, 2) 혁신거래자, 3) 혁신인큐베이터, 4) 혁신매개자로 균형 있게 전문가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을 권장하고 나아가 대전광역시 및 지역 기업지원공공기관의 정책 및 지원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 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대전광역시 공동회장 강대훈 회장과 대전대학교 김기평 교수는 지금까지 산업(기업)육성을 위해 공조직에서의 독자적 지원정책수립과 사업운영도 좋지만, 많은 분야에서 직접 경험하고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민간조직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즉, 외국(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사례를 적극 살펴보고 좋은 제도적 시스템이라면 이를 신속히 우리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것도 혁신의 과정이 될 것이다.
끝으로 이윤구 회장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대전광역시회는 앞으로 대전형 산업 클러스터(D-Valley)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 새로운 정책과 전략 등을 개발하여 대전광역시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ephata16@daum.net)

GP Kim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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