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박사가 개발한 침수시장의 게임체인저, 스마트 원격 자동차수시스템 (SWBS)

[경기 고양시=에파타뉴스]

㈜우노는 침수예측-현장대응-모니터링이라는 3단계 입체적 침수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침수예측·알람시스템IFAS)를 통해 1일, 6시간, 3시간 전(前) 건물입구, 지하주차장입구 등 지점별로 침수시간과 수위를 알려준다. 상하좌우 무한 확장 모듈 방식의 수동차수판(SIMS-c)은 수밀성과 강도 성능인증에 대한 KS 인증을 획득하여 경쟁사의 타 제품보다 최소 5배 이상의 B/C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경쟁제품 대비 비용도 50%이하이다.

현재 서울시 지하철계획과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자동차수시스템(Smart Water Block System)은 구조와 모터를 경량화하고 넉다운 유지관리시스템을 채택하여 기존의 제작·설치·운영비보다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수시스템의 안전성·신속성·원격모니터링의 편리성 등 장점은 알고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적용하기 어려웠던 반면, 우노의 SWBS를 통해 스마트한 기능과 차수 성능이 훨씬 좋아졌음에도 가격은 종전의 1/3 수준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수시로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고, 올해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강우량의 두배가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한다. APEC과 기상청이 공동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40년 내 이러한 극한강우 패턴이 35~60% 더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누적 수위와 침수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지하주차장입구, 지하철입구, 건물(사업장)입구 등 지하로 연결된 개구부에는 반드시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과 같은 침수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태풍 힌남노로 14명이 사망한 원인은 지하주차장과 반지하 등 침수빈발 지역에 침수대응이 전혀 안 되어 있는 것이 원인이었으며, 7명이 숨진 포항 냉천 옆 아파트의 경우, 지하주차장 입구 수위는 불과 30~40cm이지만 지하공간으로 들이칠 때는 순식간에 차 버리게 되며, 이에 대한 침수대응체계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재난 박사인 ㈜우노의 오은호 대표는

“ 가장 큰 기대효과는 시민들과 고객들의 안전성 확보입니다. 무인 운영되는 경전철에 수동차수판을 설치하고 있는데, 사실 지나가시던 시민에게 언제 침수될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직접 설치하게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또한 관리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침수 위기 상황에서 직접 차수판을 설치하기보다 원격 조종으로 (또는 센서에 의해 실시간 자동으로) 침수대응시스템을 가동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수시스템은 매우 큰 구조물이어서 벽, 기둥 등 기존 골조에 큰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특히 지하철입구나 지하주차장입구에는 아스콘이나 바닥판 아래에 토공슬라브가 있는데, 전체 구조의 안전을 위해서 토공 바닥슬라브를 깨거나 변형해서는 안됩니다. 우노의 SWBS는 차수블럭(Water Block)의 독특한 구조로 기존의 바닥 또는 벽, 기둥 구조에 피해를 주지 않고 설치·사용이 가능하며, 유지관리가 편리하도록 넉다운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수십년간 사용해도 문제가 안 생기도록 설계·제작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정에 노트북 한 대 이상, 자동차 한 대 쯤은 다 있습니다. 저도 모든 건물에 SWBS 하나 이상은 설치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량하고 저렴하게, 대중화하고 싶습니다. 퍼스널컴퓨터의 대중화로 전세계가 바뀐 것처럼, SWBS의 대중화로 전세계가 안전한 세상이 되는 것, 이것이 제 우노의 모토입니다. ”

라고 ㈜우노의 비전과 사명을 밝혔다.

[에파타뉴스=김택민 기자]

 

김 택민 글쓴이

기자/ 경영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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