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경청의 힘

경청의 사전적 의미는 상대의 말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은 물론이며, 그 내면에 깔려있는 동기(動機)나 정서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이해된 바를 상대방에게 피드백(feedback) 하여 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한 기법이다. 결국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공감하는 능력이기도 하지요.

‘경청’은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여 듣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꼼꼼이 담아 듣는 것인데요, 진심으로 귀 기울여 경청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대화를 할 때 마음을 다해 경청하는 것은 오히려 직접 말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대화기술입니다.
경청하는 것을 직접 해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실제로 해보면 알겠지만,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집중해서 듣는다는 건 참으로 어렵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서의 초점이 본인에게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 만을 들어주는 시간은 참아내기 힘들다. 몇 차례 경청을 연습하며 깨달은 점은, 내가 잘들어 주면 들어 줄수록 상대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이야기의 깊이가 더욱 깊어진다는 사실이다. 어찌보면 대화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경청이지 않을 까 싶다. 경청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기에, 오늘은 대화상대로서의 바람직한 경청 방법을 살펴 볼까 한다.

‘경청(傾聽)’은 기울어질 경에 들을 청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들을 청자를 풀어서 보면은 위 그림과 같이 열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듯이 한 마음으로 임금님처럼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는 뜻이며, 임금처럼 듣는다는 말의 의미는 임금(聖人)은 입(口)보다 귀(耳)가 앞서 자리(壬)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청을 위한 7가지 팁 >

1. 몸을 돌려 상대방을 바라보라.
2. 미소를 건네라.
3. 몸을 기울여 조금 당겨 앉으라.
4. 경청하라.
5. 질문하고 잘 듣고 있다는 반응을 보여주라.
6.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질문하라.
7. 상대방에 대하여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경청의 123 법칙>은 다음과 같다. (그림 참조)

1번 말하고, 2번 들어주고, 3번 맞장구 쳐주기!
위 그림과 같이 123법칙만 사용해도 성공적인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조물주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입은 하나를 만들면서 귀는 두 개를 만드신 이유는 과연 무었일까?
입을 한 번 열 때에 귀를 두 번 열어라! 하는 뜻이 담겨 있지 않을까 분석을 하여 봅니다. 내가 말하는 횟 수보다 더 많은 횟수를 듣는 데에 치중하여라 하는 뜻일 것입니다. 결국에는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잘 말할 수가 있다”는 진리로 귀결이 된다.

삼성그룹의 선대 故 이병철 회장이 자신의 셋째 아들인 이건희가 삼성 부회장으로 취임하던 날 회장 직무실로 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글자가 적힌 종이를 내밀었습니다. 거기에는 “경청”이라는 단어가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내 생각을 말하기 전에 남의 말을 먼저 들어라!>
이병철회장은 일생 동안 80%는 인재를 모으는 일에 집중을 하고, 그 인재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던 이병철 회장!, 대부분의 우리가 생각하는 CEO 이미지는 직원들에게 명령하고 지시하는 꼰대라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삼성이 최고의 대기업으로 발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회사를 이끄는데 필요한 리더십!, 그 성공의 열쇠는 경청, 곧 듣는데에서 시작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경청의 중요성을 알면 성공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경청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국민 mc유재석!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진지한 경청의 태도였습니다. 진짜 경청을 잘해주고 말했을 때 편안한 사람 유재석, 그가 그만큼 존경받고 사랑받는 이유는 얼굴이 특별히 잘생긴것도 아니고, 몸이 그만큼 좋은 것도 아니고 특별한 대화스킬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하고 경청을 잘해주기 때문에 그 성품을 사람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이유는 그 사람에게서 무슨 해결방안을 듣고자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마음을 알아달라 기쁘거나 슬프거나 내 감정을 공감해달라 이 마음인데 오해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거 같다.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는 옳다 틀리다 가치판단을 하지말고 그냥 말없이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경청해주고 진심으로 그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려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들이 흔히 저지르는 ‘경청의 실수’들은 다음과 같다.
상대방 말을 다 듣기도 전에 먼저 말을 끊거나, “나는 어떤 줄 알아? 나도 말 좀 하자” ​하며 상대방에 말에 부정합니다.
또는 “네가 잘못했네”,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말을 자르는 경우도 있고, “그럼 그렇지 네가 또 그럴 줄 알았어” 하면서 무시하는 경우와, 형식적으로 반응하는 경우, “어 어 그래그래 어” 성의없이 응답하는 경우 등이 있다.
경청의 핵심은 들어주기입니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들어주기만 해도 대화는 성공적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경청, 오늘 부터 경청하는 매너있는 이웃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잘 들을수 있는 사람이 잘 말할 수가 있다!”

‘이청득심 (以聽得心)‘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이다”
“웅변은 동이고, 침묵은 은이며, 경청은 금이다”
내가 듣고 있으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내가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내가 말을 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평소 잘 듣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상사에게 신임을 받으려면 잘 들어야 한다. 동료와 친구에게 믿음을 받으려면 잘 들어야 한다. 부하를 잘 이끌어 가려면 잘 들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자기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을 친구로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일을 성취하려면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 좋아하면 당연히 믿음이 따라온다. 그러나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결론적으로 경청이란 기술과 지식의 문제가 아니고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기다리고 들어야 한다.
내 마음은 나를 구할 수 있는 힘도 되고, 내 마음은 나를 해치는 가장 참혹한 칼도 된다. 다 모두 다 내안의 마음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마음 속에서 남을 배려 하고 남의 말을 경청하는 슬기를 모르기 때문이다. 말을 배우는 데는 2년이 걸리나 경청을 배우는데는 60년이 더 걸린다고 한다.

칼럼리스트 김기평(gpkim@dju.kr)

GP Kim 글쓴이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